천년의 향기

외식창업페스티벌 및 졸업작품전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5월 30일
공유 / URL복사
경주대(총장 최양식) 관광학부 외식·조리학전공은 28일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천년의 향기’라는 주제로 제8회 외식창업페스티발 및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외식조리학전공(전공주임 이연정)은 안압지, 첨성대, 포석정 등 경주의 역사물과 어우러진 고유의 전통성이 돋보이는 한식 메뉴, 서구의 실용성이 느껴지는 작품, 전통과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관련 산업체와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의 일반인도 초청해 75만 외식업체 및 47조원 규모의 외식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웰빙음식 개발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8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광우병, AI 등에 위협받고 있는 음식분야에서 웰빙음식과 경영기법 개발 등 산학협동의 실질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양식 총장은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향후 경주 신라의 정기가 어려 있는 신개념의 외식창업과 음식아이디어 개발로 지역 외식기업과 시민들의 식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주의 먹거리 문화 창조에 역할이 기대되는 외식창업페스티벌.
ⓒ 경주신문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