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

청소년문화 경연대회

황명강 기자 / 2008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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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 1회 경주시 청소년문화 경연대회가 지난 24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비가 내린 탓에 동아리경진대회와 야외무대에서 열린 노래, 댄스 등의 경연대회 참가율은 낮았지만 미술, 서예, 음악, 백일장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가족을 동반해 참가했다.

오는 8일 열리는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황성동의 모 고등학생은 “경주시민의 날이 제정 되어서 경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 동생은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동아리 경진대회나 체험마당은 홍보가 되지 않았는지 텅빈 부스들이 많아서 조금 실망했다” 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을수록 경주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오는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각 장르별 대상 시상이 있다.

황명강 기자
사진=최병구 기자

↑↑ ▲비가내린 가운데서도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열기는 식을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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