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의 즐거운 하루

경주시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5월 26일
공유 / URL복사
스승의 날 기념 제35회 경주시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경주교육청(교육장 정교환) 주최로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체육담당 권영수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식전 행사로 아화중학교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이 있었고, 경주여중 관현악단이 행사 음악을 지원했다.

정교환 교육장은 “각 학교 명예와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즐겁고 행복한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식순이 끝난 후 경주시에서 기증한 자전거 4대에 대한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교육청, 월성중, 경주여중, 금장초등의 선생님이 당첨됐다.

지역의 교직원 2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계림고등학교 김효섭 선생이 힘찬 목소리로 선수대표 선서를 했고 초·중등부 남·녀별로 팀을 나누어 배구 경기를 펼쳤다. 성적은 남자 초등부에서는 양북·감포·전촌·대본·양남·나산 연합팀이, 여자 초등부는 산대·안강북부 연합팀, 남자 중등부는 외동중·불국중·태화고 연합팀이, 여자 중등부는 선덕여중·고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황재임 기자/사진=최병구 기자

▲(상)숨은 배구 실력을 발휘하는 선생님들. “파이팅!”
▲(하)열정적인 응원도 대회의 맛을 더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