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문화재 기증한

조만규씨에게 감사패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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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지난 21일 오후2시 총장실에서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40여점의 도자류 문화재를 기증한 조만규(76)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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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평양 출신으로 6.25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 와 부산북부위생(주)에서 40년간 일하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05년에 퇴임했다.

실향민의 아픔과 역경을 딛고 사업에 성공하는 한편 민족문화유산인 도자기 수집에 평생을 바쳐온 조씨는 최근 소장유물의 사회 환원을 통한 후세 교육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최양식 총장은 “기증받은 유물을 학교 박물관에 전시하여 학술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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