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주인공은 어린이’

꿈과 희망을 심어준 아름다운 날

이성주 기자 / 2008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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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
새싹들과 함께 펼친 푸른 세상 ‘2008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려 1만여명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범어린이에게 용기와 격려를=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름다운 마음과 올바른 몸가짐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모범이 된 모범어린이 시상식이 있었다. 윤창섭(동천초6)·허정인(천북초6) 어린이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김륜구(황성초6)·김수현(모화초6)어린이 등 47명의 어린이들이 경주시장상을 받았다.

◆모두 함께한 신나는 공연=이날 식전행사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댄스공연, 식후행사로 열린 어린이가수 공연, 밸리댄스 코리아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함께한 가족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욱 신나요=행사장에 마련된 탁본, 페이스페인팅, 떡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신기하고 신나는 세상=어린이들은 전시행사장에 준비된 과학실험, 과학 기자재 전시, 과학체험, 천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기한 체험을 했다.

◆가족안전 체험캠프=경주소방서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소방복장을 입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혔으며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열린 경찰 행사 인기=경주경찰서는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빨강 모자 꼭꼭이’를 상영하고, '아동 안전 지킴이 집' 홍보를 위해 로고가 부착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어린이들의 범죄 예방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글=이성주 기자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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