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 가득

제23회 불국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대회

황명강 기자 / 2008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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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매년 불국사(주지 성타스님)가 주최해 온 제23회 어린이 불국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종교의 차원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봄날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를 듬뿍 안겨 주었다는 점에서 이날의 행사는 의미가 컸다.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은 채 불국사가 마련한 축하 무대를 함께 즐겼다.
그리기 부문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글짓기는 초등학생만 참여해 산문, 운문으로 나눠 시제가 주어졌고 참가 인원은 1만여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수상자는 5월 12일 불국사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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