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2일반산업단지 분양 순조

분양률 70%, 자동차 부품 등 37개 업체 입주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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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조성중인 경주 외동 2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업체 70%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에 들어설 업체로는 섬유분야를 비롯한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업 등 중소관련 제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입주해 2천800여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과 인접해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는 외동읍 문산리 산75-1번지 일대 604,800㎡에 사업비 753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외동 2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3년 12월 지정되어 경북개발공사가 맡아 오는 2009년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4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외동 2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232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내년 10월까지 진입로 길이 1.58km, 넓이 30m, 교량125m를 설치하며, 공업용수 시설인 배수지 1개소(1,600㎡), 송수관로 D=300~600mm, 길이11.47km의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중인 경주 외동 2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와 인접하고 현대자동차 본사와는 약 11km 이내 있으며, 경주 - 울산간 국도 7호선과 인접해 있어 물동량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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