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한글 ․ 문화교실 개강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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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생활 적응력 제고와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 한글 ․ 문화교실’중급반 수업을 시작으로 상반기 교육에 들어갔다.
지난해 12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기회를 가진데 이번 한글․문화교실 상반기 교육은 한국어 중급과 초급반, 옷수선&홈패션반으로 편성해 운영하며 수업과목은 사회적응의 기본인 한국어교육, 생활공예, 한국요리, 제과제빵, 천연비누만들기,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 ․ 문화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서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교육에서는 중급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옷수선&홈패션반을 개설하여 교육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일정은 2008년 4월10일 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초급반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급반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옷수선&홈패션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50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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