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막바지 점검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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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4일 영천시청에서 경상북도체육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영천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을 위해 필요한 24개 종목 27개 경기장에 대한 최종 점검과 개․폐회식 행사, 주 개최지인 영천시 준비상황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도민참여 및 체전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대책, 교통․숙박․환경정비 등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영천시, 경찰, 소방서, 도체육회와 관련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그 동안 차질 없이 도민체전을 준비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영천시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300만 도민이 꿈 과 희망을 가질 수 있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영천시에서 육상 등 19개 종목이 열리고, 포항시에서 역도 등 3개 종목, 김천시에서 인라인롤러, 경산시에서 농구, 경주시에서 사이클 경기가 열리며, 도내 23개 시군이 시부(10개)와 군부(23개)로 나누어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마치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도 경찰청 차장, 영천시장 등은 영천시민회관에서 도내 모범운전자 600여명과 함께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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