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립대학 총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문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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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빅토르 사도비치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총장 일행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했다.
3일 동국대에 따르면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방문단은 한국측 관계자 3명을 포함해서 총 9명으로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모스크바국립대 총장 특강에 이어 경주캠퍼스 내 정각원, 특성화센터,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 경주연구분실, 기숙사 등을 둘러보고, 각종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는 1755년 설립되어 2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국내에선 최고학부이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학교 가운데 하나로, 약 4만명의 대학생과 7천명의 대학원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4천명 이상의 교수 및 강사, 1만 5천명 이상의 정규직원, 5천명 이상의 연구원, 매년 2천명 이상의 유학생이 다니고 있는 종합대학교이다.
빅토르 사도비치 총장은 92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총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장 일행은 경주에 1박 2일 동안 머물면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한 주요 문화유적지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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