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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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경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알쏭달쏭 호기심 박물관’은 역사 상식을 주제별로 배워보고 박물관 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표현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나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보며, 3월 무덤이야기에 이어 4월 집이야기, 5월 신분이야기, 6월은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더 친근한 곳으로 여기고 우리 문화와 선조들의 삶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역사의식을 갖춘 어린이를 길러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3월에는 무덤에 관한 호기심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십이지신상 이야기, 고분벽화속의 전통색 등을 살펴보고 십이지를 활용한 시계 만들기, 사신도 고분벽화 작업 등의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월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3월 행사는 2월 25일(월)부터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 새 소식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740-75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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