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후 영어가 재미있어 졌어요

월성원자력 영어마을 캠프 호응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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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후 영어가 재미있어 졌어요
월성원자력 영어마을 캠프 호응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지역주민 자녀 대상 프로그램인 ‘영어마을캠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해 보다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2기 영어마을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난 7일 입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 일정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경주 영어마을에서 캠프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소식을 가졌다.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어마을 캠프는 ‘주변지역 학교 원어민 교사 파견사업’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행 첫해부터 지역의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중고교생 50명과 초등학생 60명이 월성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영어 마을캠프를 수료했다.

이번에 입소한 제2기 영어마을 캠프 참가 학생들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지역의 5개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토익위원회의 공인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정은(15, 양북중 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도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수업하기가 훨씬 쉬워졌다”며 “캠프 생활을 하고 나가면 영어가 더욱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고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앞으로도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지원한 ‘제2기 영어마을 캠프’ 참가 학생들이 지난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경주 영어마을에 입소해 3주간의 교육 일정으로 캠프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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