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함께한 봉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경주YWCA

이채근 기자 / 2008년 01월 27일
공유 / URL복사
아픔을 함께한 봉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경주YWCA

ⓒ 경주신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혜)는 지난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반도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주YWCA 직원을 비롯한 주부,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 45명은 태안 구름포 해수욕장에 도착해 자원봉사활동 안내 및 태안복구현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

ⓒ 경주신문

이날 직접 준비해 간 면소재의 수건 및 헌옷으로 미쳐 손길이 닿지 않은 구름포 해수욕장 주변의 바위 및 자갈 등에 묻어 있는 기름 찌꺼기를 닦아내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생계가 막막해진 태안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