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힘내세요

운전자금 326억원 지원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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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26억원을 지원해 유가상승과 원화절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운전자금 융자조건은 추천 한도액이 각 업체별로 3억원 이내로서 상환기간은 1년으로, 기업대출 적용 금리보다 3%낮게 적용하며 관내 우수 제조업체를 비롯한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운수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는 올해도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타 시도에서 2년 이내 경주로 이전한 업체, 최근 3년 이내 또는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상 이상 수상업체, 중소기업대상, 산업평화대상, 세계일류중소기업, 스타벤처기업, 이달의 중소기업 수상 및 지정업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 참여업체, 장애인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추천하고, 1년간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등 우대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설을 앞두고 우량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우수 중소기업체를 추천해 180억원의 설 운전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접수는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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