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ㆍ소녀가장과 함께

카루나의 모임 송년의 밤

황재임 기자 / 2008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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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저녁7시에 카루나의 모임(회장 최해암)이 주최한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청소년 송년의 밤 행사가 성타스님(불국사 주지), 정교환 경주교육장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소년소녀가장, 카루나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월드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를 위해 애쓴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표창이 있었고 각 후원단체별로 장학금도 전달했는데, 카루나의 모임은 7명에게 70만원, 백률사자비회(회장 이명심화)는 5명에게 100만원, 경주전기기사회(회장 이종락)는 3명에게 50만원, 경주산조아산악회(회장 박영섭)는 5명에게 50만원, 은진장학회(회장 강헌구)는 4명에게 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해암 회장은 “카루나의 모임과 인연을 맺은 아이들이 멋지게 성장해 이 자리에 같이하니 더없는 보람과 감격스러움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며 “이제는 모두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공헌하는 삶으로 성숙하고 있음을 자부한다.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후원자님들과 봉사자님들께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아버지처럼 아들처럼 이웃들의 이정표가 되고 있는 불교 봉사단체 ‘카루나의 모임’은 지역의 결손가정어린이와 소년ㆍ소녀가장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카루나
ⓒ 경주신문사

↑↑ 카루나
ⓒ 경주신문사

↑↑ 카루나
ⓒ 경주신문사

↑↑ 카루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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