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냉천리 박노혁씨 대상

농기센터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이종협 기자 / 2008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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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경주시 농어민회관에서 대한양돈협회 경주지부 공동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시상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시상은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시용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포장 심사와 쌀 품질 검사 등 경진대회 심사기준에 의해서 우수한 성적순으로 결정했다.

전국 5개소에서 실시된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에 경주는, 대한양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배만용)에서 경진대회 운영경비, 시상금으로 1천700만원을 부담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외동읍 냉천리 박노혁, 최우수상은 외동읍 방어리 이영우, 우수상은 외동읍 북토리 허남대, 외동읍 말방리 김복술, 장려상은 외동읍 활성리 이기형, 안강읍 사방리 강동중, 건천읍 용명리 김광열씨가 각각 수상했다.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농경지에 시용하면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고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축분뇨를 해양 배출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돈농가와 벼 재배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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