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크리스마스를 케빈이랑 보내니?

제5회 선덕여고 방송제

황재임 기자 / 2008년 01월 05일
공유 / URL복사
↑↑ 선덕방송제
ⓒ 경주신문사
“싱그러운 소리 살아 숨 쉬는 방송, 여기는 선덕여자고등학교 SDBS방송국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오후6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미래의 방송인들이 준비한 작은 방송제가 열렸다.

명상의 시간 등 교내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선덕여고(교장 이강해) 방송반은 이번 방송제를 위해 9명의 방송반원이 함께 틈틈이 준비해 왔다.

1부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에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빠른 한국인’, 공포영상물 ‘검은마차’를 재구성한 ‘검은 그림자’, 고3인 주인공과 어머니의 갈등과 해결의 과정을 그린 라디오극장 ‘러브레터’ 등의 작품과 광고영상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3부에서는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추억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을 위한 또 한걸음의 전진으로 기대되고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