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주시 문화상

제19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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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8일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상하는 제19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분야별 수상자는 문화부문에는 신라문화보존과 계승발전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노력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윤리도덕 구현을 위해 경주명륜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교직생활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손윤락(64)씨가 선정됐다.

예술부문에는 가훈써주기, 경주문화논총, 신광개토왕비 연구, 아름다운 간판글씨문화 개선운동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쳐왔을 뿐 아니라 제1회 경주학생서예실기대회 개최와 경북도 학생서예전 주관으로 서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정수암(56)씨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시 축구대표선수로 선발돼 경북도민체전에 18회 출전 14회 우승, 2002년부터 3년간 경주시 하키선수단 감독을 맡아 제1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하키대회 우승, 제22회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하키팀 전국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체육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영운(63)씨가 선정됐다. 문학과 학술 및 사회부문에는 신청한 후보자가 없어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 손윤락(문화부문)
ⓒ 경주신문사

↑↑ 정수암(예술부문)
ⓒ 경주신문사

↑↑ 한영운(체육부문)
ⓒ 경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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