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이유있는 변신

꽃화환 대체할 ‘진짜 쌀’ 넣은 화환 개발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2월 31일
공유 / URL복사
↑↑ 꽃화환 대체할 ‘진짜 쌀’ 넣은 화환 개발
ⓒ 경주신문사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지속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포장개선을 통한 쌀꽃화환 상품화 사업’을 추진했다.

쌀꽃화환은 격자형 용기를 만들어 내부에 쌀(20kg)을 채운 후 외부를 포스터, 지화, 리본 등으로 장식한 제품이다.

의례용 꽃화환을 쌀꽃화환으로 대체하여 행사시에는 화환으로 사용하고 행사가 끝나면 화환 내부에 든 쌀을 고아원이나 양로원 등에 기부하여 나눔 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혜)와 경주시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의체(공동대표 변영우)에서 행사 후 수거, 적절히 필요한 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어민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사회봉사단체를 초청해 ‘쌀꽃화환 개발사업 평가 및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