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다함께 나서야

범도민 청소년보호 캠페인

최병구 기자 / 2007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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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도민 청소년보호 캠페인
ⓒ 경주신문사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김원표)가 주관한 2007범도민 청소년보호 캠페인이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 흥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황보 중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하상구 경주경찰서장, 정교환 경주교육장, 범죄피해자 예방센터 이정우 이사 및 시의원, 각 기관ㆍ단체장, 각 동별 범방위원, 관련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보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흥무초등학교를 출발해 성건동 주민센터, 동국대 사거리, 경주여고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 가두 캠페인은 경찰 선도차와 홍보현수막을 앞세우고 모두 함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계도문과 홍보전단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을 모았다.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4개조 25명을 12개팀 으로 나누어 대학가, 유흥가 일대 등에서 야간특별계도활동을 펼쳤다.

김원표 회장은 “청소년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나설 때다. 오늘의 행사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의식개혁과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방위 북부지회는 안강읍에서 ‘연말연시 청소년보호특별계도활동 발대식’을 가지고 열흘간의 특별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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