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 서명운동 간담회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이성주 기자 / 2007년 12월 20일
공유 / URL복사
경주상공회의소(회장 황대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회의실에서 경주상의 상공의원 및 지역 상공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경주시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서명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대원 회장은 “대구·경북에는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기업도시 등 지역 균형 발전 시책이 전무함으로 이번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이 수도권 경제 집중화 해소, 침체된 지역 경제 탈피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임을 인식하여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100만명 서명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서 지역의 발전 제약 요인을 극복하고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의료, R&D 등 지식서비스산업육성 중심의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신청했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뜻이 담긴 경북 각 상의별 서명 운동 결과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통해 다음 주 초 청와대 및 재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