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능성 GABA 과일 인기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전국 최고가격 판매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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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가 개발한 고품질 기능성 GABA 과일(사과, 배)이 최근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출시돼 전국 최고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GABA’ 과일 출시가 있기까지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성 물질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 생성을 촉진시키는 (대두콩의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 미생물 배지 개발기술을 특허 출원했고 판매시장의 우위를 점유하고 경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가바’(GABA)란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과일 생산을 위해 연초부터 재배농가 26호(대표 유진상) 총 30ha 재배포장에 과수 생육 초기부터 단계별로 콩 발효 물질을 살포하여 과일 속 가바물질 생성을 촉진했으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 자재를 사용해 과일의 당도를 높이고 색택을 좋게 했다.

‘GABA’ 과일의 판매가격은 배 5kg 포장용기에 1만8천500원, 사과는 3만3천900원으로 일반 상품의 2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판매실적은 1천 상자(배 800상자, 사과 200상자) 정도이고 12월말까지 판매행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

‘가바’ 과일을 생산한 농가들은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서울 소비자와의 만남행사(시식 및 홍보)를 갖고 이사금브랜드 및 경주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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