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꽃피우는 연주회

경주여중 관악합주단

황재임 기자 / 2007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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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중학교(교장 김창수) 관악합주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오후7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주여중 총동창회 임진출 회장과 학교장 및 학부모, 학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첫 곡을 힘찬 행진곡으로 막을 열고 교향곡, 왈츠, 색소폰 독주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경주여중 관악합주단은 방과 후 특기, 적성교육과 연계하여 1인 1악기 연주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음악 학습활동을 통한 풍부한 체험위주의 연주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지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축하연주회, 학생거리문화 축제 초청연주회 등 지역문화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학교의 특기, 적성 교육활동에 대한 이미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김창수 교장은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부족하지만 풋풋한 연주기량에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주시고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 속에서 어울림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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