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 가득한 콘서트

경주YWCA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최병구 기자 / 2007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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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YWCA여성합창단(단장 김수경) 제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일 오후7시 경동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금자(경주YWCA 이사, 김금자음악학원)원장의 지휘로 반주는 김신애(피아노학원)원장이 맡았으며, 경주중앙교회 소속의 베데스다 남성중창단과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활동중인 울산YWCA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목관5중주단의 협연으로 더욱 멋진 연주회가 됐다.

김수경 단장은 “좋은 음악을 대할 때의 행복감과 편안함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 같다”며 “함께 모여 화음을 맞추어 즐거움과 감동이 있기를 바라며, 합창단의 활동으로 경주YWCA가 이 지역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밝고 경쾌한 곡들로 선정해 웃음과 감동이 넘쳐 참석한 400여명의 시민들에게 훈훈한 초겨울의 하룻밤을 선사했다.

한편 경주YWCA여성합창단은 2000년 6월 창단 이래 성가를 통한 선교활동, 정기연주회, 전국YWCA연합합주, 경북성가합창제, 경주시여성대회 초청연주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의 순수여성합창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합창에 관심 있는 여성은 언제든지 경주YWCA(772-8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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