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를 볼까? 영화를 볼까?

보문단지에 영화관 들어선다

이성주 기자 / 2007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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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보문관광단지 전경
ⓒ 경주신문사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영화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보문단지 내 대명콘도 건너편 현 산마리노 자리에 6개의 영화관에 1천142석을 갖춘 ‘경주 롯데 시네마’가 들어서며 이미 개발공사 측의 심의를 마쳤다는 것.

신축될 영화관은 대지면적 3천281㎡, 건축면적 654㎡, 연면적 9천444㎡로 지하2층, 지상 3층 건물로 7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다.
지상 1~3층은 일반음식점이 들어서고 영화상영관은 지하 3~4층에 배치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측은 “대구에 있는 한 사업자가 (주)경주 시네마 법인을 만든 뒤 현재 산마리노 자리에 경주 롯데 시네마를 짓기 위해 공사 측에 심의를 받았다”며 “곧 경주시에 제출돼 심의를 거치면 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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