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호남 지역발전 위한 학술 세미나

“글로벌 관점에서 본 지역간 상생발전에 대한 구상”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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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배근 동국대교수)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글로벌 관점에서 본 지역간 상생발전에 대한 구상’이란 주제로 제8회 영호남 지역발전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포시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목포 백년회(회장김환 )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금년이 8번째 행사이다.
지난 2000년부터 영호남 지역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경상도지역의 대표 도시인 경주와 호남지역의 대표도시인 목포간의 시민단체의 학술적 교류를 통한 지역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모임을 시작했다.

매년 한 차례씩 상호 방문을 통하여 서로의 지역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 시민단체 구성원간의 인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화합과 인적교류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각 지역과 시대 현안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깊이 있는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학자들만의 세미나가 아닌 각 지역별 가수가 참가하여 문화행사를 겸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간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조벽 석좌교수(동국대)의 외국에서 본 지역화합, 김형서 교수(대불대 관광학부)의 전남 서남권 도서지역 해양관광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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