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을 선도하는 바지연

경주에서 하기 수련회 열어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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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사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하기수련회가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주보문청소련수련원에서 35개 회원사 200여명의 직원과 기자, 백상승 경주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의 지역신문사 중 건강하고 건전한 언론을 지향하는 언론사들로 구성된 바른지역언론연대는 우리나라 지역신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열린 하기연수회에는 청양신문 기자출신인 청양군의회 김명숙 군의원과 오 마이뉴스 오현호 대표의 특강에 이어 회원사 직원 및 기자들의 단합대회가 있었다.
김기수 회장은 “이번 연수가 지역신문이라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지로서의 교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언론이 힘겹게 얻는 성과인 한시법인 지역신문특별지원법이 일반법으로 바뀌거나 적어도 최소 6년 이상 연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상승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지역언론 창달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바른지역언론연대의 경주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경주는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과 방폐장 유치에 따른 국책사업 추진 등으로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를 찾은 여러분들이 경주를 많이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철 의장은 “지방자치시대 지방신문은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라며 “경주는 지금 역사문화도시로서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경주를 알렸다.
바지연은 다음날 인 11일에는 경주의 새로운 문화관광테마파크로 부상하고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견학하고 이번 하기연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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