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총장배 전국중고 일본어 스피치대회

일본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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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일본어학부는 지난 9일 교내 지혜관에서 중ㆍ고교생의 일본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진취적인 인재발굴을 위해 경주시와 경상북도포항교육청, 포항JC, 일본시마네현, 재부산일본총영사관, 일한교류하카타회(ナドリ??部)에서 후원하는 ‘제4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ㆍ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4일 원고를 마감 후 예선을 통과한 발표자 18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대학에서 일본어전공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ㆍ고등학생이 대상이 되어 일본어 실력을 겨루어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은 위원장인 일본어학부 나가타 토시코 교수를 비롯해 일본어학부 교수들과 일본시마네현 문화국제과장 히노 테루오, 일본니시니혼신문사 국제부 코야 유키코 기자를 선정해 일본어 발음과 엑센트, 인토네이션의 정확성, 문법의 정확성, 매끄럽고 유창한 정도, 스피치기술 및 호소력, 독창성 및 호감도를 심사기준으로 하였다.

안희정 일본어학부장은 “학생들의 논리력, 사고력 및 스피치 능력향상과 더불어 일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대회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위덕대 총장상인 최우수상은 김은미(부산정보관광고 3), 우수상 김민정(문현여자고 2), 김윤지(장안제일고 2), 장려상 전미소(영일고 1), 조진실(마산삼진고 2), 노력상 김주연(울산미래정보고 3), 특별상으로 경주시장상은 이근형(신정고 3), 포항시교육장상은 이만수(기계고 3), 포항JC회장상은 황희영(서라벌여중 3), 일한교류회장상은 전민우(기계고 3)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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