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병설미디어고 ‘활을 쏘다’

청소년 화랑영상제 ‘대상’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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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병설미디어고 ‘활을 쏘다’
청소년 화랑영상제 ‘대상’

‘제6회 청소년 화랑영상제’대상은 다큐멘터리 부문에 출품한 이화여대 병설 미디어고 이영옥 외 6명의 ‘활(弓)을 쏘다’가 수상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경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청소년 화랑영상제 최종결선에서 이와 같이 결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금상은 대구남산고 문나래의 ‘자유의 소나타’(뮤직비디오)와 한국애니메이션고 최다랑 외 4명의 ‘Deady’(애니메이션)가 받았다.
은상은 진주여고 박지은의 ‘아스팔트 위의 껌 딱지’(단편영화), 돌마고 박종현의 ‘T’(단편영화), 한국애니메이션고 이대웅의 ‘반장매뉴얼’(단편영화), 한국애니메이션고 이은진 외 3명의 ‘내리사랑’(애니메이션)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전주근영여고 장금선외 8명의 ‘옷장 밑 동전하나’(단편영화)가, 동상은 전주근영여고 장금선외 8명의 ‘Triangle’(단편영화), 한영외국어고 이연수의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한 안내’(다큐멘터리), 한영외국어고 이연수 외 1명의 ‘어머니의 보석상자‘(뮤직비디오), 양영디지털고 백현수의 ‘우리는 배우고 있습니다’(광고영상), 양산제일고 양슬기의 ‘하루 1분’(광고영상), 울산애니원고 김민정의 ‘She's the man’(단편영화)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영옥 외 6명의 ‘활(弓)을 쏘다’는 우리나라 전통 활에 대한 유래와 사용법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한국문화를 소재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지를 표현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경주대 방송언론광고학부 박재관 교수는 “올해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우리나라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선두주자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경주엑스포와 함께 세계 청소년 영상페스티벌로 성숙할 수 있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6회 청소년 화랑영상제’ 대상을 받은 이화여대 병설 미디어고 이영옥양이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노트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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