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 축구공원 조성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들어서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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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 축구공원 조성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들어서

경주시는 1만1천여 건천읍민의 여가활용과 체육활동을 위해 축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건천읍 천포리 1117-1번지 4만2천600㎡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축구장(클레이) 1면과 농구장 1면, 족구장(클레이) 2면, 육상트랙(클레이) 400m, 체력 단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대시설로는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과 광장, 녹지공간, 화장실, 진입로 등이 개설된다.
지난 2005년 3월 부지를 확정하고 2006년 4월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한 건천축구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을 하고 내년 2월까지 편입 사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4월경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공사에 들어가 2009년에 완공해 읍민 체육대회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체육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 체력단련의 장소로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경기장 및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함으로서 체육도시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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