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체육활동의 본보기 경주시청축구회

경주시청 내 가장 활발한 활동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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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체육활동의 본보기 경주시청축구회
경주시청 내 가장 활발한 활동
각종 대회 우승, 친목도모 한몫

지역축구발전과 전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경주시청축구회(회장 이덕주<위생과>, 감독 최상해<세무과>)가 창립 30년을 맞아 지난 20일 황성 1구장에서 지역 축구계 원로들을 초청한 가운데 뜻 있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청축구회는 1978년 10월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직장대항 축구대회우승을 계기로 평소 지역 축구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원로축구인 이용근씨를 비롯한 최종태, 김영택, 이무근, 김광수씨와 정순백, 이득주씨 등이 발기인으로 참가해 창립했다.

지난 30년 동안 회원들간에 친목도모는 물론 체력증진과 폭넓은 활동을 통해 두터운 친화력을 다져온 경주시청축구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시정업무 추진에도 열과 성을 다하여 동료 공무원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으며 현재 경주시청 내 활동하고 있는 20여개 취미클럽 중 가장 활발한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경주시청축구회는 각종 직장축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지역 축구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우승3회, 준우승 4회 등 경주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특히 1979년 경주, 포항, 영천, 경산시와 , 영덕, 울진군이 참가한 서라벌대기 동해지구 시․군 공무원축구대회를 회원들이 십시일반 부담하는 자체경비로 경주에서 개최해 현재의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의 계기가 되게 했다.

이덕주 회장은 “오늘의 경주시청축구회가 활성화 되고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축구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남다른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주시청축구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회원들간에 단합을 통해 시정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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