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백 화백 강동문화원장

운영기금 조성위한 초대전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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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백 화백 강동문화원장
운영기금 조성위한 초대전
28일까지 다누리미술관에서 풍경화 개인전

이원달 화백(강동문화원장)이 지난 22일~28일까지 강동문화원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제8회 개인전시회를 다누리미술관(강동구민회관 1층)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화백은 그동안 제작, 소장하고 있던 풍경화 중심의 작품 37점을 선보였다.

이 화백은 "문화원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기금 조성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원 발전 기금 조성에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화백은 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은 결국 기업과 사회발전으로 귀착된다는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화백은 1963년 경주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용산, 강동구 부구청장을 거쳐 광진구청장을 역임, 1997년 정년퇴임했으며, 재직 중 미술단체 청색회를 창립하고 10여년간 회장을 지내며 미술의 대중화를 꾀했다.

그는 7회에 걸친 개인전화 100여회 이상의 초대전 및 단체전을 여는 등 미술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중견 화가이자 1억원 상당의 작품을 지난 3월 서울시 보호시설에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는 모범시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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