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과 향토방위 인식 새롭게”

제55주년 재향군인의 날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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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과 향토방위 인식 새롭게”
제55주년 재향군인의 날

경주시재향군인회(회장 박효길)는 지난 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 5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경주신문사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에는 백상승 시장,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시의회 의장, 하상구 경주경찰서장, 정교환 경주교육장, 최용환 경주문화원장, 이환철 대대장, 박병훈 도의원, 김시환, 백태환, 유영태, 이경돈, 정석훈 시의원, 손수태 장군, 황대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효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친목 애국 명예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지키면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며 "경기침체 및 국가경쟁력 약화 등 안보위기와 대선정국이 맞물려 정국이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회원 상호간 친목, 단결을 도모하고 주어진 사명을 다함으로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제55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향군의 중점사업인 율곡안보포럼 및 6.25 바로 알리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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