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간 아버지께 이식구한 효자 화재

소문난 효자로서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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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간 아버지께 이식구한 효자 화재


감포읍 대본1리에 거주하는 서연조(61. 수산업)씨가 지병인 간암으로 사경을 헤매자 아들 성화(27, 취업준비 중)군은 자신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신청하여 지난달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다.
서 군은 평소 지역주민들에게 소문난 효자로서 아버지의 간암 소식을 알고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간을 이식하도록 했다.
지역주민들의 칭찬에는 오히려 부모로부터 받은 몸을 부모님께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자식의 도리라고 담담하게 말을 하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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