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JC회장기타기 족구대회 ‘량학조기회’ 우승

건천, 서면, 산내 지역 24개팀 출전해 각축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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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JC회장기타기 족구대회 ‘량학조기회’ 우승
건천, 서면, 산내 지역 24개팀 출전해 각축

ⓒ 경주신문사

건천청년회의소(회장 도경준)는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주민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천JC회장기타기 족구대회를 지난 7일 오전 9시 무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건천읍, 서면, 산내면 지역의 직장, 관공서, 동호인, 사회단체 등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4개 팀이 3개 팀씩 8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루고,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축을 펼쳐 결과 ‘량학조기회’가 왕중왕전에서 경주소방서 건천119 안전센터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UTL-A, 산내청년연합회가 차지했고 3위는 세원ECS, 한아래, 4위 경주경찰서 건천지구대, 건천자율방범대B가 각각 차지했다. 매너상은 현대에너셀, 건우회가 수상했다.
도경준 회장은 “뜨거운 응원전과 평소의 기량을 맘껏 선보인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의 결과보다는 친목과 화합하는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건천, 산내, 서면 지역의 주민들이 족구를 통해 한마음이 된 것 같아 대회준비를 위해 고생한 것들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건천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청년정신으로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사진>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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