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사에 퍼진 아름다운 음악

기림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산사음악회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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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에 퍼진 아름다운 음악
기림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산사음악회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은 가을을 맞아 8일 오후 7시에 한수원(주) 방폐장 건설처와 기림사 신도회와 함께 기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기림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져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젖을 이번 산사 음악회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에프샵, 퓨전국악 해금합주 이현의 농, 명상음악가 홍순지, 가수 한영애, 이한철, 이자연이 출연할 예정이다.

종광스님은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이 계절에 잠시나마 산사음악회에 함께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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