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건설처 지역봉사대, 한가위 맞이 이웃과 함께
방폐장건설처 경주시 양북 ,양남, 감포읍 이웃돕기활동 시행

ⓒ 경주신문사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처장 정기진) 지역봉사대원들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방폐장건설 인근지역인 양북면, 양남면, 감포읍 및 경주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방폐장건설부지 인근 읍면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및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경주시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했다.

본행사에 참여한 홍광표 건설지원실장은 “방폐장 인근지역주민은 모두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며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역 주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봉사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북면 봉길2리 김병기 이장과 차금순 할머니(수혜자)는 “매번 우리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설명절에도 방폐장건설 지역인 양북면을 비롯 양남면, 감포읍, 경주시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던 직원들은 매월 ‘러브펀드’라는 사랑의 봉사활동 기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하여 지역과 사회를 위한 작은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