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엑스포2007 ‘부산시의 날 ’ 축하공연 열려

마당춤판 男콩쥐 대 팥쥐로 관객과 호흡 맞춰

이채근 기자 / 2007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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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엑스포2007 ‘부산시의 날 ’ 축하공연 열려
마당춤판 男콩쥐 대 팥쥐로 관객과 호흡 맞춰

지난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소공연장에서 박래희 부산시문화예술과장, 문화엑스포 최영조 사무처장, 부산시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비롯한 일반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시의 날’을 맞아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1973년 전국 최초로 창단한 부산 시립무용단의 마당춤판 ‘男콩쥐 대 팥쥐’이 올려졌다.

콩쥐와 팥쥐를 아들로 등장시켜 춤, 노래, 재담을 구수한 경상도사투리로 엮어가며 과거와과 현재를 오가는 코믹공연으로 관람 온 초등학생과 일반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부산시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엑스포 최영조 사무처장과 환담을 가진 뒤 소공연장으로 이동 공연을 관람한 뒤 경주엑스포에서 준비한 경주타워,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월드 비보이 페스티벌, 실크웨이 공연, 백남준 특별전, CT체험관, 기획전시장 등을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완벽한 준비와 진행에 감탄했다.
박래희 부산시문화예술과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부산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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