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가 임업을 살린다!

양에서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이채근 기자 / 2007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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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가 임업을 살린다!
영양에서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임업 노동 효율성 및 임업기계장비의 활용도 제고, 산림훼손의 최소화 등을 위해 지난 12일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2007년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 임업기술훈련원과 관계공무원, 기능인 영림단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산림사업 실행 시 산물수집에 따른 산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자체개발한 집재기 ‘FORESTAR’를 비롯하여 타워야더, 뉴 HAM200 등 총 6대의 기계장비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포레스타는 평탄한 지형에 맞게끔 개발되어 있는 외국산 장비들에 비해 험준한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적합하며, 설치 및 해체작업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있다고 밝혔다.
또 솎아베기 등 산림사업 실행 중 산물을 수집함에 있어 인력으로 수집 시 많은 시간과, 노동력, 임지의 훼손, 특히 산림안전사고 발생 등의 위험이 있으나, 임업기계장비를 이용함으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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