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제일초, 오은욱어린이 ‘국무총리상’

‘사랑초 물주머니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

이채근 기자 / 2007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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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제일초, 오은욱어린이 ‘국무총리상’
‘사랑초 물주머니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주 과학 쾌거

지난 8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청(교육장 정교환) 관내 초등학생 작품 8편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하여, 안강제일초등학교 4학년 오은욱 어린이(지도교사 이인숙)의 ‘사랑초 물주머니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양북초등학교 4학년 남윤수 어린이(지도교사 남경호)의 ‘전통 불꽃놀이에 사용한 꽈배기 모양의 숯 봉에 대한 탐구’가 화학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무총리상 1, 최우수상 1, 특상 2, 우수상 3, 장려상 1편의 우수한 성적을 올려 경주 과학뿐만 아니라 경북과학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30일~31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전국과학전람회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특상 12, 우수 14, 우량 19편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과학전람회 경북출품작 19편 가운데 8편이 선정되는 등 경주 과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쾌거는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를 신설하는 등 경주교육청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초등교원들의 자생 과학 동아리인 경주과학탐구능력개발연구회 회원들의 협조와 지도가 큰 몫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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