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체육공원 조성사업 협약식 체결

월성원자력본부 체육공원조성사업비 일부지원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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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육공원 조성사업 협약식 체결

월성원자력본부 체육공원조성사업비 일부지원

백상승 시장과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난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체육공원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주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본부 관계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시가 황성공원 내 조성중인 체육공원 총 사업비 100억여원 중 28억8천여만원을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키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축구공원 조성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된 시는 기존축구장(천연잔디구장)과 연계한 완벽한 축구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체력단련 및 웰빙 시대에 맞는 휴식 공간 확보로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베풀어준 월성원전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를 건설하는데 매진해 건강하고 가장 살기 좋은 경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역민과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원자력산업을 육성하는데 협조해 주신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에 극적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 지난 2005년도부터 조성중인 체육공원은 황성공원내 실내체육관 옆 부지 5만7천670㎡에 총 사업비 105억 2천여만원을 들여 인조구장 3면(관람석 1천200석), 풋살 경기장1면, 관리동, 주차장, 화장실, 축구광장, 녹지조경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내년 6월경 완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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