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이주여성 ‘전국 나들이’ 초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내달부터 745명 대상 ‘복지관광’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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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이주여성 ‘전국 나들이’ 초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내달부터 745명 대상 ‘복지관광’

올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여성 가족을 초대하는 나눔의 행사가 실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으로 국내 정착을 위해 애쓰는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관광 복지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국내 전 지역에서 선발된 이들 750여명을 초청, 모두 18차례에 걸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와 강원 등지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 여성 관련기관 참여를 통해 이들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국내 여행기회 제공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관광 수요에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2007 취약계층 복지관광’은 지난 7월까지 전체 행사의 60%인 1천480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이주여행과 병행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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