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캐러밴, 대구 뜬다

대구 언론인․여행업계․시민 대상 대대적 홍보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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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캐러밴, 대구 뜬다

대구 언론인․여행업계․시민 대상 대대적 홍보

한국의 역사문화 수도' 경주의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대대적인 전국 홍보투어에 나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지난주 울산, 부산, 창원, 대전에 이어 13일 대구, 16일 광주, 17일 전주 등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홍보설명회와 거리홍보공연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단·도우미·직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캐러밴(caravan․홍보단)은 13일 오전 8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알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A홀)에서 여행·관광업계 상품개발자들과 언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에는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가을 수학여행단을 겨냥한 홍보를 펼쳤다.
경주엑스포 캐러밴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동성로 엑슨밀라노(옛 한일극장) 앞에서 경주엑스포 9인조 댄스팀의 세계예술공연을 선보이며, 대형 모니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주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영조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은 “올해 경주엑스포는 입장권 1장으로 30여 가지의 국제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입장권을 제시하면 경주지역 호텔․콘도 숙박료가 최대 70% 할인된다”며 “대구시민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7경북 방문의 해' 핵심 콘텐츠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세계 30여 개 국이 참여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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