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는 우리가 알린다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강좌 개강

이채근 기자 / 2007년 08월 08일
공유 / URL복사
천년고도 경주는 우리가 알린다
노동부 후원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강좌 개강


최근 경주를 방문하는 내.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경주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문화유산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가운데 경주 알리기 민간대사로 활동할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강좌가 지난 8월 7일(화) 개설되어 주목을 받았다.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후원(80%이상 출석시 수강료 환불제도)과 신라직업전문학교 주관으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입학식을 치른 이 강좌는 지난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을 하며 11월 27일까지 16주간 진행 후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경주신문사

이 강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갈증해소 뿐만 아니라 향후 일자리 기회까지 제공 할 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 강좌는 노동부 직업양성 차원에서 전국에서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경주관광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경북관광협회 신입직원 7명과 (사)신라문화원의 여성 가이드 단체인 ‘천년지기’가이드단 11명이 함께 수업에 참여해 더욱 실질적인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