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나요료시립대학과 학술교류협정체결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달 26일 일본 북해도 소재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8월 07일
공유 / URL복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나요료시립대학과 학술교류협정체결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달 26일 일본 북해도 소재 나요료시립대학(총장 히로시 쿠보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나요료시립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학술교류협정은 양교간의 교육, 문화, 학술 등 모든 방면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큰 틀 안에서 교수 및 학생 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 출판물(교재, 도서, 자료) 및 정보교환, 연구결과 교류 및 공동연구 실시, 교육 및 과학 연구 등의 학술교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필요한 편의제공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학술교류협정 체결 차 일본을 방문한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일본 본토 외 북해도 소재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처음일 것”이라며 “대학 간 상호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나요료시와 경주시가 교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북해도는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수많은 한국인들이 벌목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곳이며, 해방 후 유골 반환운동이 벌어졌던 유서 깊은 지역이다.(가로사진)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