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에 향토사료관 설치

고려·조선시대 향토사 연구 및 교육장으로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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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에 향토사료관 설치

고려·조선시대 향토사 연구 및 교육장으로

경주지역에 산적해 있는 고려 및 조선시대 주요 문화를 발굴, 재조명하기 위해 경주문화원 내에 '향토사료관’이 설치된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원장 최용환)은 신라의 문화유산에 묻혀 잊혀 지기 쉬운 고려와 조선시대 문화를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경주문화원 본관 건물 내 209㎡에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들여 향토사료관을 오는 연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조선시대 경주부(慶州府)를 중심으로 과거로는 고려, 후대로는 근세 역사의 변천사를 조명하여 경주시민 및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코자 설립하는 향토사료관에는 ‘경주지역 임란항쟁사’ ‘경주읍성모형‘ ’영상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향토사료관이 설치될 경우 경주지역의 고려 및 조선시대 문화를 발굴, 재조명함으로서 경주의 향토사 연구 및 교육의 장으로 역사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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