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최고 혁신 기업으로 ‘우뚝’ 선다”

경영 ․ 원전 운영 혁신에 중점, 제3기 경영혁신요원 활동 시작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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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최고 혁신 기업으로 ‘우뚝’ 선다”

경영 ․ 원전 운영 혁신에 중점, 제3기 경영혁신요원 활동 시작

국내 발전량의 40%,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A1', 세계 6위의 원전 운영국, 7년 연속 90%가 넘는 원전 이용률 기록 등 2001년 회사 설립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이 거둔 성과다.
한수원은 지난 2004년 경영혁신을 회사경영의 한축으로 정하고 혁신운동을 본격화했다. 2005년 혁신문화활동으로 ‘BEST KHNP’를 선언 ‘최고로 일 잘하는 기업(BEST Capability), 효율성 있는 선진화 기업(BEST Competitiveness), 최고의 기술기업(BEST Creativeness),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BEST Credibility)’이라는 BEST-4C를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경영혁신에 전 직원이 동참하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사관리 및 반부패 윤리경영 강화 등 32건의 정부혁신과제와 총 338건의 자율혁신 과제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했다.

또, 우수한 원전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영광 솔라파크, 고리 풍력발전 등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수원은 2005년 공공기관혁신 평가에서 총 6단계 중 상위 5단계를 획득했고, 200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언론인포럼 선정 ‘2006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혁신 공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짧은 시간 내에 한수원이 이뤄낸 성과는 많지만, 올해도 한수원의 혁신 노력은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올해는 정부 혁신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6등급을 목표로 액션러닝기법 개선과 6시그마 등 혁신 기법의 도입을 검토하고 지속경영보고서 발행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제거, 잘못된 관행 타파, 업무 효율 향상 등을 통한 조직의 체질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선진 운영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갖고 있다.

한수원은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라며 올해도 최고의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3기 경영혁신요원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의 닻을 올렸다. 한수원은 3일, 4일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월성원자력을 비롯한 각 사업소에서 선발된 혁신리더와 혁신요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교육을 시행하고 혁신 주제 선정과 문제점 및 원인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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