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152km 국토순례

경주대, 세계적인 스포츠ㆍ문화 행사 유치·성공기원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7월 02일
공유 / URL복사
자전거 2,152km 국토순례

경주대, 세계적인 스포츠ㆍ문화 행사 유치·성공기원

경주대학교 ‘대학생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지난 27일 오후 3시 학교에서 출발해 2,152km국토순례 대장정에 올랐다.
‘세계적인 스포츠ㆍ문화 행사유치 및 성공기원 대학생 자전거 2,152km 국토순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42일간 전국 37개 도시를 자전거로 이동하게 된다.

도형민, 최병원, 이동민(이상 경주대), 엄선율(동국대) 등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4평창동계올림픽,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도시를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유치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국토를 눈으로 확인코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윤상환 교수(경주대 경영학부)는 “매년 세계적인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에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들과 조국을 위하여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과 의미를 찾고자 뜻있는 학생들이 제각기 모여 ‘여수, 인천, 평창, 대구’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유치와 대성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자전거 2,152km의 국토순례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