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없는 건강한 경주 만들기 주력

신속한 방역체계 가동·전염병 확산 조기차단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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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없는 건강한 경주 만들기 주력

신속한 방역체계 가동·전염병 확산 조기차단

경주시 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전염병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살기 좋은 건강한 경주를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올해 전염병 예방 및 조기차단을 위해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체계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적기·정확한 방역활동으로 전염병을 사전예방하며

△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키로 하는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3대 중점 추진방침을 정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4월부터 10월까지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전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막활동 및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친환경적 모기유충 퇴치사업 즉 ‘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NES’을 운영실시해 쾌적한 역사문화도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염병 발생 시 조기 신고 및 조기발견체제 구축을 위해 시 보건소 및 관내 전 보건지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콜레라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대비하여 경주·감포 어시장에 어패류 검사를 감포항 해·수 검사 와 형산강 하수 검사 등 수시로 해·하수 검사를 강화하고 관내 각 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한 산업체, 병·의원 등 105개소에 달하는 질병정보 모니터 망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관내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및 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1만2천건의 보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5월말 현재 5천174건(2007년도 목표 4천명 중 2천900명) 을 실시했다. 또한 에이즈 환자, 결핵 환자 및 한센병 환자 관리를 위해 환자발견사업을 강화하는 등 만성전염병 환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신종전염병 예방사업 및 생물테러 대책반도 년 중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NES (Natural enemy System) : 천적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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