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이 가장 잘되는 경주가 될 때까지

한국산업레저연구소가 발표한

이채근 기자 / 2007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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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이 가장 잘되는 경주가 될 때까지

지난 2월 16일 한국산업레저연구소가 발표한 “2006년 회원제골프장 이용상황 분석“에 따르면 새로 개장한 골프장의 첫해 이용객수를 제외한 전국 142개 회원제 골프장의 홀당 이용객수가 3천962명으로 2005년 4천012명에 비해 1.2% 감소했다.

홀당 이용객 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전북권으로 2005년 대비 10.1%로 급감했고 강원권 9.3%, 경북권 9.0%로 조사 되었으며 2010년에는 250개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더 낮아질 전망이다.

2003년 이후 골프장 증가로 인한 매출 둔화와 부동산 가격의 폭등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으로 각종 세금 부담 급증으로 채산성의 악화를 우려하고 있으나 가장 부킹이 힘든 지역이 우리시와 인접한 부산․울산․경남권이다.

작년 전국 회원제골프장 기준 평균 매출액이 153억3천800만원으로 2005년에 비해 2.4%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시는 안강 검단지구(선리치골프장), 양남 효동지구(그린버드골프장), 안강 옥산지구(레전드골프장), 천북 화산지구(블루모아골프장)에 민자2천294억원을 투입해 낙후지역에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부킹이 가장 잘 되는 경주’가 될 때까지 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기 운영중인 9개의 골프장과 현재 조성중인 4개의 골프장이 완공되면 연간 55억원의 지방세수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주5일 근무에 따른 스포츠, 레저관광의 대중화로 체육시설 이용자에 대한 급격한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의 골프장을 조성으로체육도시의 위상 정립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하여 관광사업의 수익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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